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곰피(=쇠미역)와 멸치젓양념의 환상궁합 안녕하세요~일상밥상입니다^^ 지금이 딱 제철인 곰피~ 일반 미역과 다르게 구멍이 송송 뚫려있지요? 요맘때면 항상 곰피를 구매해 먹는데요 곰피 손질법과 곰피와 함께 곁들여 먹을 멸치젓양념 만드는 법 알려드릴게요~ 곰피에 굵은소금 한 줌을 넣고 빨래하듯이 문질러줍니다. 찬물에 2~3번 헹구어주세요. 그러고 나서 끓는 물에 곰피를 넣고 데쳐줍니다. 전체가 초록초록하게 바뀌면 재빨리 꺼내어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. 채반에 담아 물기를 빼주세요~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곰피 준비 완료입니다^^ 곰피와 함께 곁들여 먹을 양념장으로 일반적으로 초고추장을 많이 드시죠? 저는 멸치젓양념에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멸치진젓을 사용합니다. 맑게 걸러낸 액젓보다 진젓이 더 꼬릿꼬릿하면서도 쿰쿰한 향이 강해서 중독성이 있어요^.. 더보기
오독오독 바다의 향이 물씬 풍기는 톳무침 안녕하세요~일상밥상입니다^^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어요~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. 제가 춘향골공설시장에 다녀온 이야기를 포스팅했었는데요. 장을 본 품목 중 하나인 톳으로 톳무침을 만들어보았습니다~ 톳무침 만드는 방법 소개해 드릴게요^^ 첫째, 톳을 물에 헹구고 끓는 물에 데칩니다. 색깔이 초록초록하게 바뀌는 거 보이시나요?^^ 데친 후 2~3회 깨끗하게 헹구어 물기를 탈탈 털어줍니다. 둘째, 톳을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. 셋째, 양념을 조물조물 무쳐줍니다. -양념장- 마늘 1/2스푼 멸치액젓 3스푼 고춧가루 1스푼 멸치액젓은 간을 보면서 가감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~ 벌써 완성입니다~^^ 톳은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증세에 효과적이고, 칼슘도 많이 함유되어 어린아이들의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고 어.. 더보기
남원 춘향골공설시장 오일장 안녕하세요~일상밥상입니다^^ 주말 잘 보내셨나요? 저는 전통시장 구경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요~ 이번에 남원을 여행하게 되면서 춘향골공설시장에 다녀왔습니다^^ 남원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으로 상설시장이지만 오일장(4,9일)도 함께 열리는 곳입니다. 제가 운이 좋게도 오일장이 열리는 날 다녀오게 되었답니다~^^ 딱 들어가자마자 어릴 때 엄마, 아빠 손을 잡고 구경 다니던 옛 시장이 떠오르더라고요^^ 이제는 세월이 흘러 제가 우리 아이들의 손을 잡고 다니고 있지요~ 남원 하면 추어탕이 유명하죠? 그래서 그런지 곳곳에 미꾸라지가 보였답니다^^ 여러분 "뻥이요!" 기억하시나요? 진짜 오랜만이었어요~ 한동안 넋을 놓고 구경하였답니다. "뻥이요~!" 그리고! 주전부리 빼놓을 수 없죠? 저도 줄 서서 기다린 끝에 호떡.. 더보기
삼겹살데이~ 안녕하세요~일상밥상입니다^^ 3월 3일 삼겹살데이네요~ 삼겹살 데이는 돼지를 기르는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하여 삼겹살 먹는 날로 정한 것에서 시작했다고 하는데요~ 마침 금요일에 삼겹살데이라니~^^ 삼겹살에 맥주 한잔~캬~ㅎㅎ 생각만해도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^^ 삼겹살데이를 맞아 며칠전에 먹었던 삼겹살 사진 올려보려고 합니다 ㅋ 지글지글~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네요^^ 삼겹살은 조리법 이런거 필요없죠? 굽기만하면 되잖아요~ 그런데 왜이렇게 맛있는지..ㅋ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네요^^ 버섯도 같이 구워주었습니다^^ 아삭한 배추와 알싸한 마늘까지 곁들이면 느끼함을 잡아주죠?^^더 많이 먹을 수 있지요..ㅋㅋ 여러분도 오늘은 뭐먹지? 고민중이라면 삼겹살 어떠세요^^ 더보기
오늘은 뭐먹지? 3월 2일 - 된장찌개 안녕하세요? 일상밥상입니다^^ 드디어! 개학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ㅋ 2달 동안 지지고 볶고 싸우고.. 언제 학교가나.. 휴=33 길게만 느껴졌는데.. 이 날이 오긴 하네요~ 막상 개학한다고 하니 긴장 반 설렘 반입니다. 오랜만에 학교 가는데 든든하게 먹여 보내야겠다 싶어 오늘은 신경을 쪼끔 썼습니다. 그중에서 누구나 끓일 수 있는 된장찌개 간단하게 설명드릴게요~ 첫째, 멸치육수를 냅니다. 어제 떡만둣국 끓일 때 설명 드린 것과 동일한 방법이니 넘어가도록 할게요~ (혹시라도 궁금한 분들을 위해 밑에 링크 걸어두었습니다.) https://shineyuni.tistory.com/m/9 멸치육수로 끓인 초간단 떡만둣국 안녕하세요~일상밥상입니다^^ 매주 오늘같이 공휴일이 끼어있으면 좋겠네요~ㅎㅎ 이런 날은 저도 .. 더보기
멸치육수로 끓인 초간단 떡만둣국 안녕하세요~일상밥상입니다^^ 매주 오늘같이 공휴일이 끼어있으면 좋겠네요~ㅎㅎ 이런 날은 저도 게으름을 피우고 싶어진답니다. 그래서~간단하게 끓일 수 있는 떡만둣국을 준비해 보았습니다. 사골곰탕보다는 담백한 멸치육수에 끓이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끓이는 방법 설명해 드릴게요~ 첫째, 멸치육수를 냅니다. 달구어진 냄비에 멸치를 넣어 살짝 볶아줍니다. 그 후, 물을 채운 후 다시마, 무를 넣어 20~30분 끓여줍니다. 끓는 동안, 떡을 씻고 물에 담가 둡니다. 둘째, 우러난 육수에 국간장 2스푼, 맛소금 반스푼 넣고 간을 맞춥니다. 육수 양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간을 보면서 맛소금 또는 국간장을 첨가해 주세요. 셋째, 떡과 만두를 넣어줍니다. 넷째, 그릇에 달걀 2개, 파를 넣어 섞어 준비해 둡니다. 다섯째, .. 더보기
아삭하고 담백한 감자볶음 안녕하세요~일상밥상입니다^^ 2월의 마지막 날이네요. 모두 맛있는 한 끼 드시고 2월 마무리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~ 오늘의 밥상 메뉴는 "감자볶음"입니다. 반찬으로 뭘 만들지 고민될 때, 집에 있는 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반찬 중의 하나인데요. 그럼 만드는 방법 알아보러 가실까요? 첫째, 감자, 양파, 당근, 통조림 햄을 채 썰어 줍니다. (기본 재료는 감자! 다른 재료가 없으면 pass 하셔도 됩니다~) 둘째, 채 썬 감자는 물에 담가 씻어 전분기를 없애줍니다. 그 후 채반에서 탈탈 털어 물기를 빼주세요. 셋째,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감자와 양파, 당근을 넣고 (+맛소금 1 티스푼) 볶습니다. 중간에 통조림 햄도 넣어줍니다. 통조림 햄은 나오는 회사에 따라 짠맛의 정도가 다르기 때.. 더보기
오늘은 뭐먹지? 2월 27일 -카레밥 안녕하세요~일상밥상입니다^^ 월요일이네요~활기찬 한 주 되길 바랍니다. 오늘은 카레밥을 만들어 보았어요~ 이것저것 만들기 귀찮을 때, 카레 한 솥 만들어 놓으면 다른 반찬 없이도 아이들이 밥 한 그릇 뚝~딱! 먹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ㅎㅎ 카레 만드는 방법 설명해 드릴게요~ 첫째, 양파, 감자, 당근, 버섯 등등 집에 있는 야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 후, 양파를 먼저 볶습니다. 둘째, 나머지 야채들을 모두 넣어 볶아주세요. 셋째, 고기를 넣어 볶아 줍니다. 이때, 야채와 고기를 같이 넣어 볶아도 되고 순서가 바뀌어도 상관없어요~ 넷째, 카레 고형 또는 분말을 넣고 볶아줍니다. (저는 고형 4개 넣었습니다.) 다섯째, 물을 넣고 끓여주면 완성입니다. 끓이는 중간중간 눌어붙지 않게 주걱으로 저어주.. 더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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